<8뉴스>
<앵커>
오는 31일로 예정된 협상시한 연장을 가능케하는 새로운 움직임이 미국 정치권에서 일고 있습니다.
협상시한 연장, 과연 가능할 것인지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이 하원에 새로운 무역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대외무역증가로 실직한 미국인을 보호하는 내용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공화당이 이 법안을 받아들이면 TPA, 즉 무역협상 신속처리권한을 연장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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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A는 상대국과 신속히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미 의회가 가진 무역협상 권한을 대통령에게 한시적으로 양도한 권한입니다.
부시 행정부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와 FTA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협상 권한을 연장해달라고 의회에 여러차례 요구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돼 왔습니다.
결국 말레이시아와는 협상이 중단됐고, 한국과는 시한을 이틀 남짓 남긴채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TPA 연장을 요구해온 수잔 수워브 USTR 대표는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여야 간 합의로 TPA가 연장될 경우 한국과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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