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와 감정평가원 직원 등 '1인 4역'을 소화하는 성대모사 수법으로 부동산 중개 사기를 벌어온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가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차려놓고 억대의 부동산 사기를 벌인 혐의로 31살 김 모 씨와 공범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부동산 매도자들에게 자신들의 다른 전화번호를 감정사 번호라고 알려준 뒤 목소리를 바꿔 감정사인 척 속이는 수법으로 5명에게서 감정료 등의 명목으로 1억 8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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