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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최종 협상 사흘째를 맞아, 한미 양측은 민감한 분야인 농업과 섬유 등 6개 분과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한 시간 정도 크라우더 미 농업대표와 협상을 벌인 민동석 농림부 차관보는 돼지고기나 오렌지, 천연 꿀 같은 남은 품목들에서 한 치 양보 없이 맞서고 있다며, 협상시한 내에 타결할 수 있을 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오후 들어 실무급 논의가 시작됐고, 고위급 회담도 한 차례 더 열립니다.

오전 9시 반부터 협상을 벌인 섬유분과 역시 별다른 진전 없이 서로 견해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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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오늘(28일) 저녁 안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베이징 올림픽 2차 예선 3차전을 치릅니다.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는 우리나라는 우즈베크를 꺾을 경우, 각 조 두 팀에게 주어지는 최종 예선 티켓 확보가 더욱 유력해집니다.

SBS는 오늘 저녁 7시45분부터 이 경기를 단독으로 중계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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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 피해를 막고자 소나무류 이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개정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시행령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 재선충 피해지역 3km 이내에 걸쳐져 있는 읍·면·동으로 크게 확대됩니다.

또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류를 반출시키려다 적발되면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징역 1년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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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와 감정평가원 직원 등 '1인 4역'을 소화하는 성대모사 수법으로 부동산 중개 사기를 벌어온 일당이 검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가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차려놓고 억대의 부동산 사기를 벌인 혐의로 31살 김 모 씨와 공범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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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 등은 지난해 부동산 매도자들에게 자신들의 다른 전화번호를 감정사 번호라고 알려준 뒤, 목소리를 바꿔 감정사인 척 속이는 수법으로 5명에게서 1억 8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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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백화점 등을 돌아다니며 명품 의류만을 훔친 혐의로 32살 김 모 여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이달 초부터 서울 강남과 명동 일대의 백화점과 명품 매장을 돌아다니며, 점원의 감시가 소홀한 사이 시가 5천만 원어치의 의류 30여 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자신은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을 못하고 과외 교사로 일했는데, 친구들은 결혼식장 등에 명품 의류를 입고 나타나는 것을 보고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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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다음 달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주민등록이나 호적 관련 업무를 밤 9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행자부는 다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인원 사정을 감안해 최소 월 2회 이상 목요일 연장근무를 실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만17세가 돼서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받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현장 방문 서비스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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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년대 까까머리 학생들로 가득한 교실 풍경.

콩나물 시루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지만, 정겹게 느껴지죠?

학교의 졸업식 장면.

지금은 추억 속에 아련한 이색행사들이 눈길을 끕니다.

어르신들은 가물거리던 기억을 떠올리며 향수에 젖는 표정이신데요,

[백경탁 : 노천같은데서 졸업식하는 걸 보았는데 새롭게 느껴집니다. 옛날로 한번 돌아가고 싶네요.]

서울 시내 한 구청이 마련한 추억의 영상 전시회.

국가 기록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대한 뉴스 등 과거 영상과 방송 자료로 알차게 꾸몄습니다.

[송영무/송파구청 민원봉사과장 : 공무원들에게는 기록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는 옛날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개최하게 됐습니다.]

구청 측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사료 가치가 높은 영상 자료를 무료로 공개할 계획인데요.

신세대에는 역사공부, 중장년 세대에는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겠죠.

지난 기록에 대한 영상물을 관람하며, 옛 시절을 돌이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봄 하면 역시 꽃의 계절이죠.

우리 기술로 피워낸 신품종 장미 전시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색색의 장미가 아름답게 수놓은 꽃밭.

영화 속의 이국적인 화원을 떠올려 주는데요.

노블 레드, 화이트 크리스마스, 그린 뷰티.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운 색깔이 눈 앞에 보이는 듯 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농촌진흥청과 각 시군 농업기술원이 주역인데요.

수년간 땀흘린 결실이 35품종 98계통의 장미로 태어났답니다.

앞으로 소비자나 학계의 의견을 반영해 외국에도 통할수 있는 우수 품종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오늘의 날씨>

현재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강풍과 함께 우박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가 온 뒤 밤부터 점차 개겠고, 남부 지방도 차차 흐려져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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