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꾸민다.
5·18민중항쟁 제27 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28일 "공모 등 기획단계에서 집행, 평가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위는 이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e-메일(ilove518@paran.com)을 통해 슬로건을 공모할 방침이다.
또, 5월 14~27일 광주 시내에서 자동차 전조등 켜기 캠페인, '생활 속의 민주' 회의록 자랑하기, 시민참여 프로젝트 '문화로 평화마을 만들기-아이 러브 5·18' 등을 진행하고 5·18명의 시민 모니터단을 구성, 행사 평가를 맡길 예정이다.
행사위는 또 올해 5월1-27일 진행될 46개 주요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 20주년을 맞은 6월항쟁 행사위원회와 2개 행사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10일간 주요 항쟁지를 따라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도민 한마당, 전야제(17일) 등 4개 기본행사와 정신계승 국 민대회(12-13일), 기념식(18일), 민주성회(18일), 민주기사의날(20일), 부활제(27일) 등 10개 정신계승 행사 등이다.
또, 태극전(7-27일), 사진.영상. 설치전(12-24일) 등 8개 문화예술행사와 국제학술행사, 10일간의 항쟁파노라마(7-26일), '5월 시민군' 운영(17-18일), 헌혈 운동(14 -19일) 등 12개 시민 참여행사, 이불영화제(17-18일) 등 3개 청소년행사, 광주국제 평화캠프(14-18일) 등 3개 국제연대행사, 아름다운가게 등 5개 특별, 종교, 기타 행사 등이 열린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