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3천㏄ 초과 대형 고가차량의 판매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달 3천㏄가 넘는 대형차량이 천 753대가 판매돼 월간 기준으로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차 시장을 주도해온 천 500cc에서 3천㏄급은 천 588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달의 천 612대보다 줄어들었습니다.
대형 승용차의 수입증가로 인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승용차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억 달러 가까이 급증한 2억 8천4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차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모델을 다양화했지만 실제 시장은 대형 고가차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수입차에서도 양극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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