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한 전쟁비용 부담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조건부 전쟁비용 부담 법안은 다음주쯤 상하 양원 전체회의에서 최종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표결은 민주당이 공화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원에서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한 법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나온 조치여서 주목됩니다.
그러나 추가파병을 계획중인 부시 대통령은 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공화당 보수 강경 의원들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에서 이라크 전쟁비용 예산 지원을 무작정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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