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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경제] '쌍춘년' 하루 평균 911쌍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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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분경제, 경제부 정명원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지난해 결혼한 건수가 10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면서요?

<기자>

네, 쌍춘년에 결혼하면 100년을 잘 지낸다는 속설 덕을 본 것 같은데요,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하루 평균 911쌍이 결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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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2천건이 넘었는데요.

지난 96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이번 결혼 통계를 보면 바뀐 사회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신부가 연상인 부부가 지난해 100쌍 가운데 13쌍 가까이 됐습니다.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반면 신랑이 연상인 부부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우자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통계가 하나 더 있는데요.

지난해 초혼 남성이 재혼여성과 결혼하는 경우가 재혼 남성이 초혼 여성과 결혼하는 것보다 4천2백 건이나 많았습니다.

나이 차이는 대부분 한두 살이었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지난 9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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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취업제로 중국 동포들의 입국이 쉬워지게 되서 혼인으로 입국하려는 숫자가 줄었기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농촌의 외국인 신부는 크게 늘고 있는데요, 지난해 농촌 총각 10명 가운데 4명은 외국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신부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였습니다.

<앵커>

집을 살 때 보면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은행 대출을 알선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금리에서 소비자들이 손해를 본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고 부동산 중개업소는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은행 대출 알선을 하고 있는데요, 공식적으로는 일반 대출과 같은 금리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요.

은행들이 보통 주택 대출을 소개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출 금액의 0.3% 정도를 수수료로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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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소가 3억 원짜리 대출 1건을 소개하면 90만 원을 수수료로 받는 셈인데요.

은행은 중개 업소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를 고객 확보 비용으로 보는거죠.

다시말해 고객이 직접 은행을 찾아온다면 깍아 줄 수는 있는 비용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은행들은 직접 찾아온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택담보대출을 받으실때는 주거래은행을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우대금리를 요청하는 것이 중개업소를 통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앵커>

지난해 고유가와 환율로 사정도 안 좋았는데 우리 수출액이 세계 11위를 달성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수출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 왔던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인데요.

우리가 수출 세계 11위에 오른 것은 16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원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출액이 3천 255억 달러로 2005년의 11위였던 홍콩을 밀어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수출 세계 12위와 13위를 오르락 내리락 했거든요.

수출 세계 1위는 미국이고 독일과 중국이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제무역원은 중국의 수출증 가 추세로 볼때 앞으로 2년 이내에 독일을 누르고 2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러시아의 성장세도 무서운데요.

지난해에는 홍콩에 이어 13위를 차지했는데 수출 증가율만 25%였습니다.

이 추세라면 조만간 우리를 따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간추린 경제 보시겠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식 비데 제품 9개를 수거해 시험한 결과, 온수탱크에 균열이 생기는 등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오스 투자청과 굿모닝 신한증권이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 디젤사업에 나섭니다.

이번 투자에는 군인공제회와 대한지방공제회 등이 참여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300억 원입니다.

포스코가 훌륭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에 대해 시상하는 '청암상' 첫 수상자에, 임지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논산 대건고등학교, 그리고 하피즈 인도네시아 도시빈민협회 사무총장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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