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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남성 패션도 다채로운 새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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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은 남성들, 긴 카디건 스타일로 멋을 내보시면 어떨까요?

티셔츠에 긴 카디건을 입고 그 위에 트렌치 코트까지!

올봄에는 여성들의 겹쳐 입기 패션이 남성 캐주얼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상웅/경기도 의정부시 : 여성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잘 코디해서 입으면 굉장히 스타일을 살리면서 무난하게 잘 입을 거 같아요.]

남성 카디건은 보통 짧고 두툼했다면, 올 봄에는 손바닥이 비칠 정도로 얇으면서 가벼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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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엉덩이를 덮는 정도로, 밑단이 있어서 허리에 걸쳐지는 형태보다, 아래로 축 쳐지는 스타일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카디건 패션과 겹쳐 입기 좋은 셔츠들은 봄이 되면서 더욱 예뻐졌는데요.

꽃무늬가 고운 이 셔츠는 여성복으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김성엽/서울시 삼성동 : 평소에는 좀 어두운 칼라를 즐겨 입고, 이렇게 딱딱한 옷을 입었는데 여자 친구가 한 번 이런 화사하고 좀 이렇게 예쁜 칼라의 옷들을 한 번 입어보라고 권했거든요. 한 번 입어보니까 또 잘 어울리는 거 같고 기분이 좋네요.]

시선을 한 쪽으로 모으는 포인트 무늬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패션에 보수적인 남성들을 위해 눈에 잘 띄지 않는 셔츠 뒤쪽으로 꽃무늬를 넣은 것도 이색적입니다.

셔츠와 니트가 합쳐진 모양의 이 옷은 가슴 부분의 주름 장식이 여성스러운데요.

정장 바지와 어울려 딱딱함보다 부드러움이 한층 살아납니다.

자켓의 경우는, 캐주얼과 정장의 멋을 한꺼번에 낼 수 있는 게 많은데요.

이렇게 헐렁한 바지와 셔츠에 함께 입으면 자유롭던 분위기에 단정한 느낌이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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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섭/디자이너 : 평일에도 직장에서 입을 수 있고, 주말에도 밖에서 입을 수 있는 그런 활용도가 높은 옷을 찾는 추세입니다.]

바지는 큰 주머니가 있는 스타일이나, 넉넉한 통바지가 눈에 띄는데요.

밑단 너비를 끈으로 조절할 수 있는 7부 바지는 개성 있는 남성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편입니다.

색상은 봄을 맞아 밝고 화사해졌습니다.

한층 예뻐지고 다채로워진 남성 캐주얼 스타일!

멋 내는데 인색했던 남성들을 감각적인 멋쟁이로 거듭나게 하는 새봄맞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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