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제(25일) 일본 강진의 여파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가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여진이 2백여 차례나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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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피하세요.]
어제 강진으로 지반이 약해진 건물들이 여진으로 무너져 내립니다.
이시가와 현에서만 이렇게 완전히 무너진 주택이 72채나 됩니다.
앞으로 사흘 동안 강도 6를 넘는 여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일본 기상청의 예보가 현실가 될 경우 파손 주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지진 이후 지금까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진이 200여 차례나 되고 진도 5 이상의 여진도 오늘만 두 차례 관측됐습니다.
철도 교통은 대부분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지진으로 무너진 도로는 아직 복구 작업에 착수하지도 못한 상탭니다.
2천여 명이 넘는 이재민들은 이틀째 재난 대피 장소에서 여진의 공포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엄두도 내지 못한 채 망연자실한 상태입니다.
[피해주민 : 어떻게 좀 치워보려고 하는데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본 국토지리원은 이번 지진으로 노도 반도의 지반이 동해쪽으로 25cm이동했다고 밝혀 이번 지진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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