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16 전투기 추락사고 이후 공군의 군수지원체계를 감사해온 국방부는 공군의 정비 관련 예산이 다른 곳에 전용된 증거는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3일까지 KF-16의 사고 원인인 정비 불량과 각종 예산 전용 의혹을 감사했지만, 장비유지 예산이 전용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비 불량에 대한 감사에서는 전투기 한 대에서 추가로 정비 불량 사례가 나왔다는 공군의 기존 발표 정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문제가 된 KF-16 엔진에 대한 종합 점검 작업을 오는 6월30일까지 모두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국방부는 이번 감사에서 지난 2000년 이후 공군의 창정비 관련 예산이 부족해 항공기 가동률이 상당히 떨어져 있다는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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