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비소비지출 부담이 빠르게 늘면서 농가와 도시근로자 가구 간 가처분 소득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농가의 가구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천373만원으로 도시근로자가구의 가처분소득의 66%에 불과했습니다.
도시근로자 가구 대비 농촌가구의 가처분소득 비율은 2003년 67%에서 2004년 69%로 오른 뒤 2005년 68%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도시와 농촌간 가처분소득 격차 확대는 도시근로자 가구에 비해 농촌 가구의 비소비지출 부담이 더 빨리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06년 기준 농가의 비소비지출 규모는 857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 보다 53% 더 많았습니다.
이에따라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도시근로자 가구가 910만원으로 농가의 2.4배에 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