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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초청장 대신 '출입증'으로 방문

남북, 출입증 발급 수수료 수준에 대해 입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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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할 때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지 않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발급하는 출입증을 받아 출입할 수 있게 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 개성공단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북측 중앙특구개발 지도총국과 개성 공업지구 관리위원회가 출입체류거주규정 시행 세칙을 협의하면서 북측이 발급해주던 초청장을 없애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가 발행하던 초청장을 없애는 대신 관리위에서 출입증을 발급하고 그동안 별도 절차가 없었던 7일 이상 장기 체류자와 거주자들은 북측 출입국사업부에 등록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그러나 출입증 발급, 체류와 거주 등록시 내야하는 수수료 수준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입주업체의 한 간부는 "당초 규정에도 수수료를 내도록 돼 있어 징수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초청장을 없애는 편익보다 수수료 부담이 더 클 경우는 업체 부담을 가중시켜 공단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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