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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BDA자금 직접 송금 요구하며 회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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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BDA 동결자금 전액을 계좌로 직접 송금받아야 본격적인 논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베이징 6자회담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영우 우리측 수석대표는 "북한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양자 협의 이상의 수준은 이뤄지기 힘들다면서, 6개국 수석대표 회동이 오늘 이뤄질 수 있을지도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21일로 예정된 BDA 자금의 북한 계좌 이체가 완료돼야, 영변 핵시설 폐쇄 등 관련 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어 회담 일정도 하루나 이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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