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골프 파문에 휩싸인 김성일 공군 참모총장이 지난 18일 김장수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김 총장이 지난 일요일 김 장관을 찾아와 '최근 공군 내 전투기 추락사고와 F-15K 날개 손상 사건 등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공군 총장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최근 김 총장이 고 윤장호 하사의 애도 기간인 3.1절에 군종장교들과 골프를 쳤다는 논란은 사의 표명과 상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김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여 오는 4월 초 정기 인사에서 공군의 대장과 중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