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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기자회견 도중 근처에 로켓포탄이 떨어져 하마터면 큰 화를 당할 뻔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동 순방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엔 측은 반 총장이 무사하고, 이번 공격이 반 총장을 겨냥한 것인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중동순방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카베 유엔 부대변인은 반총장이 로켓 공격 발생이후 이라크내 행사에 예정대로 참석해 하루 동안의 방문일정을 모두 마친 뒤, 이집트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집트를 시작으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요르단 등 중동 6개 나라를 잇따라 방문한 뒤, 다음 달 2일에 뉴욕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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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전남 여수 자신의 집 인근에서  실종됐던 5살 이 모 양은 이 양의 아버지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여수 경찰서는 자신의 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24살 이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일 밤 전남 여수시 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딸인 이 모 양을 목졸라 살해 한 뒤 시신을 인근 바다에 버린 혐의입니다.

4년 전 아내와 별거한 이 씨는 이 양 때문에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집에서 자고 있던 이 양을 데리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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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심야수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 학원 설립·운영과 과외 교습법 개정안이 오늘(23일)부터 시행됩니다.

개정된 학원법에 따라 각 시도 교육감은 시·도 조례가 정하는 범위에서 학교 교과 교습학원의 교습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서울ㆍ대구ㆍ강원ㆍ충북ㆍ경북 교육청 등 5개 교육청은 이미 조례에 제한 규정을 두고 있으며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밤 10시 이후 수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법을 위반해 밤 늦게까지 수업을 한 학원은 적발될 때마다 벌점 5점을 부과해 30점을 넘으면 1주일 영업 정지, 66점을 넘으면 폐쇄 처분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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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어선이 오늘 새벽 전복돼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전복된 '102 해승호'는 새벽 1시쯤 통영시 홍도 남서쪽 2.6마일 해상에서 쌍끌이 조업을 하던 중 무게 중심을 잃으면서 뒤집어졌습니다.

실종 선원 8명 가운데 3명은 숨진채 선체 안에서 발견됐고, 조기장 김청수 씨는 구조된 뒤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숨졌습니다.

나머지 선원 5명은 아직 실종된 상태로, 통영 해양경찰서는 경비정 15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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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에 내성이 매우 강한 치명적인 신종 결핵균이 유럽과 캐나다, 미국 등 선진국으로 퍼지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결핵균이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돼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종 결핵균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보고돼 그동안 269건이 확인됐으며, 감염자의 85%가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색색의 장미가 아름답게 수놓는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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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의 이국적인 화원을 떠올려 주는데요.

노블레드, 화이트 크리스마스, 그린 뷰티.

예쁜 이름만 들어도 마음 설레는 느낌이죠?

[황인순 : 예쁘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농촌 진흥청과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주역인데요.

수년간 땀 흘린 결실이 35 품종 98 계통의 장미로 태어났답니다.

[이근향 : 이렇게 다양한 장미가 있는 줄 몰랐고, 앞으로 외국 품종을 쓰기보다는 우리나라 품종을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애써 기른 우리 품종.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사랑받았으면 좋겠네요.

[김원희/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박사 : 국내에 많은 기관들이 새로운 품종을 만들고 있는데,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알려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소비자나 학계의 의견을 반영해 외국에도 통할 수 있는 우수 품종으로 키워나간다는군요.

우리 농가의 정성스런 손끝에서 탄생한 장미를 세계 곳곳에서 보게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밤 서쪽 지방부터 봄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발달한 비구름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남부에는 30에서 60mm, 중부에는 5에서 30mm가량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비 피해와 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모레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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