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혼 사유 1위인 가정폭력, 이 가정폭력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술'이었습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지난해 가정폭력을 저지른 96명과의 상담결과를 조사해서 발표했는데요.
가정폭력의 원인이 음주 때문이라는 답이 30.8%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성격 차이가 21.7%, 경제 갈등이 17.5%, 그리고, 부부간의 불신이 16.3% 순이었습니다.
상담 전문가들은 사회,경제적 절망감을 술로 풀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음주에 관대한 우리 사회의 문화 탓도 한 몫 거들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번조사에서는 특히, 재혼 부부의 폭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31.3%로, 지난 2005년 12.7%보다 크게 증가한걸 볼 수 있었는데요.
한쪽이나 양쪽 모두 재혼하는 부부가 늘고 있는 사회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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