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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이 뭔지?' 친딸 납치한 아버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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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경찰서는 교통사고로 숨진 아내의 사망보상금을 받아내기 위해 딸을 납치한 혐의로 48살 박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 등은 17일 오전 11시 반쯤 충남 공주 이인면 주봉리의 한 도로에서 하교하던 박씨의 10살 난 딸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처가로부터 보상금을 돌려받겠다고 소송을 내면서 소송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딸을 납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씨 아내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지난 2004년 숨졌고, 이때 지급된 보험금 2억 원은 딸 양육을 맡은 박씨 처가에서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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