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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류머티즘 관절염 20%, '자살'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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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즘 관절염 때문에 손을 똑바로 펴기 조차 힘들다는 김연희 씨.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고 뼈까지 변형되면서 자살충동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김연희(47)/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 정말 죽고 싶었죠. 움직일 때마다 죽고 싶었어요. 너무 아파서.]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는 전국적으로 50만 명.

대한류머티즘연구회 조사 결과 이들 환자 가운데 60%가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환자의 5명 가운데 1명 정도는 자살 충동까지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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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충동을 일반인보다 두 배 이상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송영욱/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 통증 뿐만이 아니고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 변형이 오기 때문에 사회 생활 적응이 어렵고 기피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환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는 병을 1년 이상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1년 이상 방치하면 연골은 물론 뼈까지도 파괴될 수 있습니다.

아침마다 관절이 부으면서 뻣뻣해지고 통증이 나타날때는 반드시 류머티즘 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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