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린제이 로한이 파파라치와의 소동에 휘말렸다.
15일 로이터와 UPI 등 외신에 따르면 디캐프리오와 슈퍼모델 여자친구 바 라파엘리가 라파엘리의 모국 이스라엘을 찾았다가 이들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든 파파라치와 충돌해 결국 디캐프리오의 경호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2명의 경호원들은 조사를 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풀려났으나 소동을 일으킨 파파라치 중 몇몇은 디캐프리오 커플에게서 일정 정도 거리를 유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미국 뉴욕의 대변인이 전했다.
인터넷에 돌고 있는 흐릿한 동영상을 보면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을 방문하고 돌아온 디캐프리오 커플의 하얀색 밴에 사진기자들이 벌떼같이 몰려들었다.
디캐프리오의 홍보담당자는 "파파라치들이 완전히 미친 것 같았고 차를 파손시켰다"고 말했다.
할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도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한 사진기자를 때려눕혔다.
로한은 14일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사진기자를 피하기 위해 대리 주차 공간에 차를 대고 있었고 갑자기 지오반니 아널드라는 사진기자가 로한의 차 위로 뛰어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렇지만 아널드가 소속된 회사 INF포토는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아널드는 후진하는 로한의 차 앞에 서 있었고 갑자기 차가 돌진해 아널드를 넘어뜨렸다는 것.
아널드는 가벼운 부상으로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UPI는 로한의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원제 Mean Girl)에 빗대 "파파라치가 못된 소녀(mean girl)와 얽혔다"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