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합의에 따른 대북 경제 에너지 지원에 유보적 입장을 밝혀왔던 일본이 15일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회의 의장국인 우리나라에 사전 협의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임성남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일본측 실무그룹 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주대양주국 부국장이 15일 오전 만나 협의를 가졌습니다.
일본의 이런 태도는 15일 오후 열리는 실무그룹 첫 회의에 앞서 대북지원에 대한 방침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은 2.13 합의 당시 자국민의 납치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북 지원에 동참할 수 없다고 주장해, 초기조치 이후 북한에 제공될 에너지 지원에서 빠진 상태입니다.
한편 중국도 14일 우리측에 에너지 지원에 대해서 전면 협조하고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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