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 하나로 수많은 인파를 매료시킨 이 남자!
이 사람에겐 과연 어떤 능력이 있는 걸까요?
악취 나는 생선시장에서 태어난 그루누이!
그에게 부모는 없지만 냄새에 관한 천부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냄새만으로 모든 사물을 구별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지닌 것인데요, 그런 그가 프랑스에서 만난 여인의 매혹적인 향기를 맡은 후부터 향기에 대한 소유욕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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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물간 향수 제조사를 만나 향수 제조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향기에 대한 욕망은 집착으로 바뀌고 그루누이는 마침내 파리를 떠나 '향수의 도시' 그라스에서 본격적으로 향수 만드는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한편,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살해되는 의문의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요.
최고의 향수를 만들기 위해 열세 번의 살인을 저지른 그루누이!
마침내 완성된 향수는 사람들을 광기로 몰아가는데요.
과연 그루누이의 엽기적인 행각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영화 '향수'는 제작비 600억 원을 투입해 사람의 체취를 향수로 만드는 과정과 향기에 집착하는 남자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그렸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살인을 저지른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영화가 소설 이상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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