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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이어트엔 신맛 과일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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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맛과 향, S라인 열풍으로 과일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살을 빼려는 사람의 식사대용으로 애용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심코 먹는 달콤한 과일이 두툼한 허벅지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박희옥/가천의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과일의 당질은 우리 몸에 바로 흡수되어 필요한

양만큼만 쓰이고 나머지는 지질로 전환된다.]

또 단맛의 과일은 혈당지수가 높아 우리 몸에서 빨리 소화 흡수돼 쉽게 허기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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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먹는 양을 오히려 늘릴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단맛 과일 자체의 칼로리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박희옥/가천의대식품영양학과 :  과일은 100g 당 30~70kcal의 열량을 내는데 단맛이
강할수록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새콤한 맛의 과일이나 감, 배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과일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밥 대신 과일만 먹으며 살을 빼는 방법은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김병성/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 단백질 부족에 의한 근육량 소실이 문제고, 근육이 몸에서 분해되면 질소화합물들이 많이 생기게 돼 콩팥 기능에 장애를 줄 수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조절을 한다면 열량섭취는 줄이되 여러 가지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다양한 식품을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과일을 먹을 때도 자주 먹는 과일의 칼로리를 체크해 한 번에 50kcal, 하루에 150kcal 정도만 섭취해야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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