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말 실시한 '새 국새 공모전'의 당선작입니다.
내년 2월부터 새로 사용될 우리나라의 도장인데요.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 이 국새를 두고 뒤늦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 글자체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국'이라는 자를 자세히 보면, 받침 'ㄱ'의 세로획이 위로 삐쳐나와 마치 두 획으로 쓰여진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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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새의 최초 제작자는 '대한민국'이라는 글자는 총 20획으로 동양사상에서 20이라는 숫자는 파괴나 파멸을 뜻해서 '국'의 받침 'ㄱ'을 두 획으로 늘려서, 21획으로 만들어서 태평을 상징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국어학자들은 두 획짜리 'ㄱ'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일자, 행정자치부는 글자체를 공모하면서 훈민정음 창제당시의 서체를 기본으로 한다는 단서규정을 뒀다며 사실상 보완지침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최초 제작자가 두획 'ㄱ'을 자신의 독창성이라고 강조해 온 터라 행자부 지침을 따를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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