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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치, 일본서 '한류웰빙'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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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유통공사(aT)가 김치, 고추장, 된장 등 한국의 대표 발효 식품을 이용해 일본 시장에서 '한류웰빙' 바람몰이에 나섰다.

aT는 13일 일본 지바 현 니폰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16일까지 계속되는 도쿄 식품 박람회(FOODEX JAPAN 2007)에 1천764㎡(약 534평) 규모의 한국관을 마련하고 한국 식품과 식자재 홍보에 돌입했다.

전시되는 품목은 김치와 고추장, 된장은 물론 육류, 인삼, 음료, 주류, 차류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는 96개.

이들 업체는 나흘간의 박람회 기간에 9천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79개 한국 업체가 참가해 8천270만 달러를 수주한 바 있다.

특히 aT는 지난해 150개였던 한국 전시관 부스를 올해는 196개로 늘려 이탈리아에 이어 가장 많은 수를 확보했으며,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할 '한국 농식품 종합홍보관'도 마련했다.

홍보관에는 외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수 있도록 전통 가옥의 장독대와 김장독을 재현했다.

아울러 궁중 요리 시연과 김치 나눠주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공동브 랜드인 휘모리(Whimori) 홍보관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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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식품 홍보대사인 대장금 한상궁 역의 양미경 씨도 13일 행사장에 나와 팬 사인회를 갖는 등 판촉 활동에 참가했다.

aT 도쿄 센터의 이종견 지사장은 "일본에서 유행한 한류 드라마의 영향으로 우리 전통 식품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앞으로 한류스타를 활용한 스타 마케팅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을 일본 식탁에 매일 오르게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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