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존 하워드 호주 총리가 2차 대전 기간 중 위안부 강제 동원이 없었다는 일본의 주장과 관련해 "구차한 변명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호주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일간 에이지는 하워드 총리가 아베 일본 총리와의 정상 회담을 하루 앞둔 12일 적어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만은 아베 총리와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하워드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사를 다시 쓰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게 하워드 총리의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미국 하원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촉구한 데 대해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증거가 없다고 말해 피해 당사자와 관련국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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