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급주택가가 몰려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서 산불이 나서, 주민 대피명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속 50km가 넘는 강풍을 타고 무서운 기세로 산불이 번집니다.
빠르게 번진 불은 주택가까지 덮쳤습니다.
산불이 난 지역은 고급 주택가가 몰려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오렌지 카운티 지역.
소방관 8백 여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폈지만, 주택 2채가 전소되고, 임야 8백 여ha가 불에 탔습니다.
또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져 5백여 가구 주민들이 급히 몸을 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이 자동차 화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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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잦아들고, 헬기가 동원된 진화작업이 효과를 내면서 현재는 불길이 잡힌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 불길이 다시 살아날 수도 있어 소방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건조한 날씨에다 30도를 웃도는 더위로 산불 적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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