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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날벼락' 만취 차량 술집으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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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송기자들은 한달에 서너번씩 야간 근무를 해야 합니다.

저 같은 사회부 기자들은 야근을 설 때, 간밤 사건, 사고를 취합해 아침 뉴스에 내는 역할을 맡죠.

방송3사를 막론하고 아침뉴스 중 속보 중의 속보는 이 사건사고 종합기사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3사 사회부 야근 기자들은 아침에 방송을 보면서 타사 사건사고를 모니터하면서 혹시 타사에 비해 빠뜨린 사건, 사고가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24시간 근무를 마무리하게 되죠.

지난 3일 사건사고기사는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택시 전복사고, 그리고 강남경찰서 폭파 협박사건을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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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이 음주운전 사고인데요, 새벽 4시에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1시간만에 취재를 끝낸 뒤, 5시 반에 기사쓰고 편집에 들어가 6시에 방송을 냈습니다.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이 뉴스를 냈는데요,

방송 사고를 내지 않고 속보를 내보내는 일,

정말 '십년감수'했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는 일입니다.

머릿털이 쭈삣쭈삣 서고 목 뒷덜미가 저릴 정도니까요.

모닝커피와 아침식사, 출근준비를 하시면서 아침 사건사고를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

앞으로 취재현장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과 시간 맞춰 뉴스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자들의 열정을 느끼면서 보시면 보다 재미있게 뉴스를 시청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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