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고급아파트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3시간 넘게 수색하는 소동을 겪고 나서야 결국 허위신고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7시 반쯤 112신고센터에 서울 도곡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문자메시지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과 소방관 70여 명이 출동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담당 경찰관 : 다른 데서 그거를 구경하고 있는 거예요. 구경, 신고해놓고 희열을 자기가 느끼는 거예요. 동원되는 거 보고.]
경찰은 누군가가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보고 발신지인 대치동 학원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평택시 서정리역에서 중학생 14살 정모 군이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가 2만 5천 볼트의 고압선에 감전됐습니다.
[정모 군 : 전철이 멈춰 있었어요. 멈춰 있었고, 안 가는 줄 알았어요. 위험 표시도 없고, 전기가 흐르는 지도 몰랐고요.]
친구와 장난을 치다 화물열차에 올랐던 정 군은 온 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성수동에 있는 인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만에 꺼졌지만 건물 내부 15평을 태워 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