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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총리 "남북 정상회담 4월 이후 논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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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더불어 남북 관계에 더 큰 변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한 방문을 마치고 베이징에 도착한 이해찬 전 총리는 다음달 중순 이후 남북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3박 4일 동안의 북한 방문일정을 마치고 베이징에 도착한 이해찬 전 총리는 2.13 합의 이행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분명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여러 차례 받았으며 구체적인 신뢰 회복 조치들이 곧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해찬/전 국무총리 : 3월 중에 북미 관계의 신뢰를 조성하려고 하는 구체적인 이행 행동들이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남북 정상 회담 문제는 논의의 핵심 사항이 아니었으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정상 회담 개최가 2.13 합의 이행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봐가며 판단할 사안이라는 의견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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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창 동계 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에 대해 북한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관련 기관들이 협의를 갖는 데도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 연락부장과 탕자쉬안 국무위원을 잇따라 만나 동북아 평화 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한 뒤 모레(12일)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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