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학교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 음주로 인한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던, 1학년 학생이 숙소인 6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강원민방 조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의 한 대학교 신입생인 18살 오모 군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된 것은 오늘(10일) 새벽 3시 30분쯤.
콘도 주차장에 쓰러져 있는 오 군을 같은과 선배 한모 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오 군은 그저께부터 고성군의 한 콘도에서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숨진 오 군이 어젯밤 11시부터 콘도 6층 숙소에서 술을 마셨다는 동료들의 말에 따라 만취 상태에서 콘도 베란다를 통해 19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콘도 관계자 : 하도 술을 먹고 떠들고 그러니까 선배들이 재우려 했었나봐요. 방에 있던 일행들이... 그런데 그 뒤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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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일단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당시 현장에는 강풍이 불고 있어 경찰은 바람에 의한 실족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대학 신입생 환영 행사장에서 크고 작은 음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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