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은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과 관련, 각국에서 감염이 확인될 경우 정보 공유와 백신 개발, 검역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들 3국은 기동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3국 보건장관 회의를 신설,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3국의 '인플루엔자 공동 대응에 관한 각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철새가 감염원으로 돼 있는 등 어느 한 나라의 대응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주변 3국간 긴밀한 연대를 통해 유사시에 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체결될 각서는 AI 발생시 어떻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인지 3국간 협력체제의 구축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검역과 진단, 치료에 관한 협력체제 구축 ▲백신 공동개발 ▲도상훈련 실시 등이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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