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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PD "TV 드라마의 본령은 멜로"

'…김삼순' 차기작 '케세라세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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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삼순이' 열풍을 불러왔던 김윤철 PD가 "TV 드라마의 본령은 멜로"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김 PD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열린 MBC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케세라세라' 제작발표회에서 "TV 드라마의 본령은 멜로라고 생각하며 꼭 해보고 싶었다"라고 새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TV 드라마의 내용과 소재 자체가 정말로 새로운 것은 없으며 약간은 통속적이고 신파적인 소재라야 한다고 오히려 생각한다"면서 "소재와 내용은 그렇더라도 (이번 드라마에서) 저와 배우가 새롭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어떤 차기작을 택할지 관심을 모았던 김 PD는 "'케세라세라'는 '세상에서 뭐든지 될 수 있고 가질 수 있다'는, 어머니가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며 가수 도리스 데이의 노래 제목에서 드라마의 제목을 따왔다"며 "요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 이야기"라고 새 드라마를 소개했다.

전작에 이어 성공을 예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자신감은 없고 여전히 잘될지 불안하고 초조하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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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혁이 연애에 도통한 3년차 회사원 강태주로 분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케세라세라'는 '하얀 거탑' 후속으로 17일부터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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