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가사 분담, 육아 부담과 직결되는 문제가 바로 결혼일 텐데요. 그렇다면 요즘 청소년들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최근 전국의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먼저 '결혼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습니다.
10명에 채 두 명도 안되는 16.8%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여학생의 경우엔 10.4%에 불과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여학생 10명중 9명은 인생에 있어 결혼을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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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별로 따져 볼까요. 초등학생 14.2, 중학생 15.8, 고등학생 18.9%로 나이가 어릴수록 결혼을 의무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녀가 꼭 있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여학생들의 23% 만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여학생 10명중 1명은 아예 '자녀를 출산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류가 사회를 만들고 대를 이어내려 오는데 근간으로 작용했던 결혼과 출산, 또 이에 대한 가치관과 시대의 변화를 이제 인정하고, 그 대비책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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