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8일)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과 국회의원과 대통령의 임기 주기를 일치시키는 내용의 헌법 개정시안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임기와 관련해선 현재 임기 5년을 4년으로 하고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선과 총선시기를 일치시키는 문제는 당장 2008년부터 동시에 실시하거나 2012년부터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 그리고 2012년에 한달 시차를 두고 실시하는 안이 함께 제시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특별 기자회견에서, 차기 정부에서 헌법을 개정하겠다는 정치권의 구체적인 약속이 있다면 개헌 발의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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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8차 협상이 오늘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시작됐습니다.
한·미 양국 협상단은 오전 9시 김종훈 우리 측 수석대표와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 그리고 양측의 주요 분과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과 농업, 섬유 등 14개 분과와 자동차와 의약품 등 2개 작업반 회의가 열립니다.
한·미 협상단은 이번 협상에서 그동안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았던 부분들을 최대한 마무리 짓고, 농산물 등 민감한 사안들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고위급 협상에 맡긴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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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경기도 안성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이후 한 달 만인 오늘 충남 천안 오리농장에서 일곱 번째 감염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가축방역당국은 "지난 6일부터 폐사 등 이상 증세가 신고된 천안시 화계리 종오리 농장에 대한 진단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종오리 1만 3천여 마리를 사육 중인 이 농장에서는 그제부터 산란율이 24% 정도 떨어지고 3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 증세가 관찰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반경 3㎞ 이내 위험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5만 5천여 마리를 도살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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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을 거쳐 어제 평양에 도착한 이해찬 전 총리 등 열린우리당 방북단은 이르면 오늘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어제 도착한 열린우리당 방북단이 어젯밤 간단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으며 오늘이나 내일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만나 남·북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최근의 북·미 관계의 진전 등 국제 정세 변화를 감안해 볼 때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지고 방북단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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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뼈없는 쇠고기가 이달부터 수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워싱턴에서 끝난 한·미 농업분야 고위급 협상에서 우리 측은 뼛조각이 든 쇠고기만 반송하고 나머지는 들여오는 이른바 부분 반송을 제안했고, 미국 측은 이에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10월 뼛조각이 발견돼 수입이 보류된 미국산 쇠고기가 6개월 만에 수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 측은 미국이 수출한 쇠고기를 전량검사해 문제가 없다고 판정된 경우만 수입하겠다는 제한 조건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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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을 필두로 은행권이 수수료 인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6년 새 은행 수수료가 36%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체 금융서비스 물가는 6년여 만에 14.4% 올랐지만 이 가운데 송금과 인터넷 뱅킹 등이 포함된 은행서비스 물가는 36%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서비스 물가는 21.3% 올랐으며 보험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1.4%에 그쳤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뉴스 시간입니다.
미국에서 호수에 들어갔다 빠진 개를 구출하기 위해 911구조대까지 동원됐습니다.
멕시코에서는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 그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천5백억 원이라는 미국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으로 화제가 됐던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복권이 2장 나왔습니다.
<ⓤ플러스 : U포터>
36년 만에 가장 추웠다는 정해년 경칩 추위.
어렵게 땅 밖으로 나온 개구리들.
겨울잠도 덜 깬 데다 날씨마저 추워 잔뜩 움츠린 모습인데요.
이곳은 서울의 한 수족관.
새봄맞이 특별전이 열리자 팔도 각지의 개구리가 다 모였군요.
침샘의 독으로 적을 공격하는 자바 두꺼비.
우리 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참개구리.
이색 애완동물로 인기를 얻는 아프리카 금빛 개구리.
[유은영/관람객 : 징그럽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종류도 많고 신기한 개구리가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호철/관람객 : 어릴 때 개구리를 만져보던 생각도 나는 데 못 만지는 게 아쉽네요.]
바깥은 아직 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꽃샘추위.
유리벽 안의 다양한 개구리들.
밖의 추위는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죠.
[박진희/한화 씨월드 과장 : 세계에서 가장 큰 왕 두꺼비를 비롯해서 인기가 많은 애완동물 피시 개구리까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추위가 잦아드는 이번 주말.
들로 산으로 직접 개구리를 보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함을 어른들에게는 옛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개구리가 봄이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변덕스런 봄날씨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 서울과 경기,강원영서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눈발이 날리겠지만 쌓이지는 않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10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아 꽃샘추위는 많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토요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다시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