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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8차협상 첫 날, 10개 분과 협상 진행

무역구제분과 마지막협상, 합의여부에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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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위한 8차 협상이 오늘(8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사실상의 '마지막' 공식 협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장인 서울 하얏트 호텔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진호 기자! 협상이 시작됐습니까?

<기자>

첫 날 협상 일정이 약 한 시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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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는만큼 양측 모두, 시간을 아끼자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협상은 오전 9시에 '김종훈' 한국 협상단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 대표가 취재진을 위해 촬영시간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협상 첫 날인 오늘은 상품과 섬유. 서비스 분과 등 모두 10개 분과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우리 측이 수입제한 조치 완화를 요구하며 공세적 입장에 있는 무역구제 분야의 경우, 협상 일정이 오늘 하루 뿐이어서, 합의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 측은 이번 협상에서 자동차를 포함한 상품 분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농산물은 소수의 민감 품목을 남겨두는 형태로 합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측은 분과별 실무협상과는 별도로,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양측 수석대표와 분과장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2 대 2 협상을 통해 의견차이를 좁혀나갈 예정입니다.

양측은 그동안 7차례에 걸친 협상에서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았던 사안들은 모두 이번 협상에서 마무리 짓고, 쟁점 사안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고위급 협상 등을 통해 타결짓는다는 계획입니다.

한·미 양측 대표는 오늘 오후와 저녁 각각 브리핑을 통해 협상 진행 과정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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