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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취업 문 넓어진 승무원 '취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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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승무원 양성학원.

얼마 후에 있을 막바지 모의면접 교육이 한창입니다.

[최유림/ 수강생 : 승무원은 다른 직업에 비해서 활동 영역이 넓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상황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 항공사 승무원 채용은 사상 최대규모인 1,300여 명.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고 올 하반기에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자유화가 확대됨에 따라 채용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나이 제한을 없애, 입사 경쟁은 어느때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최교구/수강생 : 제가 어렵게 준비하는 만큼 또 제가 굉장히 하고 싶은 것이기 때문에 돈보다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곳에서 제 영역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항공사 승무원 양성학원의 수강비는 두 달에 100만 원 선, 그 외에도 체력 단련을 위한 헬스나 외국어 면접을 대비한 어학원을 다니면 시험대비 비용이 2 ~ 3백만 원을 훌쩍 넘기도 합니다.

항공사들의 채용 공고가 뜨자, 관련 인터넷 소모임들도 분주한 모습인데요.

하루 1만 명이 넘는 승무원 지망생들이 들락거리며 글을 올리는가 하면 준비생들끼리 사진을 봐주면서 취업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은애/승무원 양성학원 운영자 :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직업 중에서 일단 굉장히 많은 수를 뽑는 대기업이고 또 요즘 나이 제한이 풀리면서 학생들이 더 많이 문의를 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승무원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화려하거나 우아하기만 한 직업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또 외모보다는 기본적인 소양과 체력이 필요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은 보통 3 ~ 6개월 가량 소요되지만 승무원 1명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들어가야 한다는 설명인데요,

[오석중/항공사 홍보담당 차장: 승무원들은 고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모시기 때문에 단정한 외모와 깨끗한 매너가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들을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과 예절을 지녀야 한다는 점입니다.]

취업 대란 속에 거세지고 있는 승무원 열풍!!

하지만, 젊은 시절에 잠시 종사하는 직업이 아닌 진정한 전문직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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