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아베 일본 총리의 일본군 위안부 발언에 대해 중국도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항의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이 아베 일본 총리의 일본군 위안부 사과 거부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리자오싱 부장은 위안부 문제가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범죄이며 이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자오싱 부장은 또 일본 정부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자오싱/중국 외교부장 :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인식해 책임 있고 신중하게 위안부 문제를 풀어야 한다.]
타이완 정부도 아베 총리의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정원찬 타이완 행정원 대변인은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인하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깊은 유감과 항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한국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아베 발언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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