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인 4일 낮 1시 20분쯤 경님 김해시 외동 축구장에서 소나무를 묶어 쌓아둔 높이 5m 가량의 달집이 52살 김모씨가 버린 담뱃불에 타 10여분만에 전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예정됐던 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기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달집 속 빈 공간에서 술에 취해 담배를 피우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김씨를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달집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불을 붙여 주변을 밝게 하기 위해 쌓아올린 소나무 가지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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