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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도 홍보대사…"우리 마을로 오세요!"

지자체, 가로등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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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인물과, 특산물을 소재로 만든 이색 가로등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의 반짝 아이디어가 만점의 '관광 홍보'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현충사 길목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조형물이 밤 길을 환하게 밝히고있습니다.

발광소자인 LED 조형물로 가로 2m, 세로 3m 크기입니다.

현충사 입구인 이곳 충무교에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20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오석희/아산시 탕정면 : 이순신 장군 조형물이 멋져서 운전하는 것도 아주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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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에는 빨간 고추 가로등이 밤길을 안내합니다.

가로등의 몸체는 붉은색, 꼭지는 초록색으로 장식해 실제 고추와 꼭 닮았습니다.

안경 특구로 지정된 대구시 북구에는 안경을 낀 눈 모양 가로등 100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전국 안경 제조업체의 70% 가량이 몰려있습니다.

충남과 대구의 자치단체 5곳이 2, 3년 전부터 지역 홍보 수단으로 이색 가로등을 잇달아 설치했습니다.

[이인희/충남 논산시 도시행정담당 : 우리 논산의 주산물인 딸기를 우리 논산을 찾는 외지인이나 관광객에게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설치했습니다.]

독특한 볼거리로 지역을 알리는 이색 가로등은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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