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20분쯤 제주시 북쪽 7.4km 해상에서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오던 8천 9백톤급 여객선의 4층 주방에서 불이 나 주방 20여평을 모두 태우고 7분만에 꺼졌습니다.
여객선에는 승객 22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승선원들은 방송을 통해 4층에 있던 손님들을 모두 아래층으로 대피시킨 뒤 자체 진화에 나섰고, 여객선은 오후 2시 55분쯤 제주항에 입항했습니다.
제주해경과 소방방재본부는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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