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술로 인한 사고가 많습니다. 서울에서는 만취한 운전자가 차를 몰고 술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업소 주인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정영태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커다란 승용차가 술집 입구를 뚫고 실내를 덮쳤습니다.
좁은 술집 안을 다 부수고 안쪽 주방 칸막이까지 깨버렸습니다.
[피해자 : 갑자기 검은 차가 오더니 확 꺾은 거예요. 빵 소리가 나는 거예요.]
오늘(3일) 새벽 3시쯤 서울 반포동에서 31살 노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된 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술집으로 돌진했습니다.
술집 주인 49살 김 모씨 등 두 명이 차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운전자 노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99 %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강남 경찰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112로 걸려 왔습니다.
휴대전화번호 추적으로 3시간 만에 붙잡힌 용의자는 음식점 배달원 37살 김모 씨 였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 앞을 지나다 교통스티커를 발부받았던 기억이 되 살아나 술김에 협박전화를 걸었다고 말했습니다.
[김모 씨/협박전화 피의자 : 경찰 때문에 벌금이 2, 3백만 원 돼요.]
어제 오후 1시쯤 전남 목포시 서촌동 삼거리에서 8살 이 모군이 시내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군은 초등학교 입학식을 마치고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