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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이찬, 2차 대질신문…주장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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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여온 탤런트 이민영·이찬씨가 2일 서울동작경찰서에서 2차 대질신문을 받았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경찰서에 도착한 이들은 각자 변호사를 대동했으며 16시간여만인 자정이 돼서야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으로 유산했다는 이민영씨 주장에 대한 진위여부와 이찬씨가 기자회견때 혼수관련 발언으로 이민영씨측의 명예를 훼손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신문했다"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필요한 경우 3차 소환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영·이찬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꾸 없이 승용차에 올랐으며 변호사들은 "인터뷰에 따로 응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들은 작년 12월10일 결혼했으나 신혼여행 직후 헤어졌고, 이민영씨는 1월 초 이찬씨가 상습적으로 구타해 아이를 유산했다며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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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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