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일 오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사 61기 임관식에 참석해, "전 작전통제권을 오는 2012년 전환하기로 미국과 합의한 것은 우리 군의 위상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전작권 전환은 우리 국군이 꾸준히 역량을 키워 온 결과"라고 평가하고, "한미 동맹이 좀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공동 방위 체제로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북핵 2·13 합의는 북핵 문제 해결뿐 아니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 동북아에 협력과 통합의 질서를 열어가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우리 해군은 세계 10여 개 나라들과 연합 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크게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정부는 앞으로도 첨단 해군력 증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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