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일·중 중간선의 동서에 걸친 광범위한 해역을 공동 개발하는 새로운 방안을 중국측에 타진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중국이 개발을 추진 중인 4개 가스전에 한해 공동 개발을 요구했지만 협상은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해결 곤란한 배타적 경제수역 경계획정 문제를 사실상 보류해 다음달 원자바오 총리의 방일을 계기로 협상을 재가동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일본의 신 제안은 지난 1월 하순 중국에서 열린 일·중 종합정책대화에서 야치쇼타로 외무성 사무차관이 다이빙궈 외교부 부부장에게 '전략적 호혜관계'의 하나로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 제안에 대한 중국측 반응은 이달 하순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가스전에 관한 국장급 협의에서 탐색할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일본측은 공동 개발안이 합의될 경우 중국이 건설 완료한 채굴 시설의 비용 부담에도 유연히 응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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