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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회담 남측 대표단, 김영남 위원장 면담

남측 대표단 김영남 면담은 세 번째…면담 내용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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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장관급 회담이 사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남측 대표단이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정식 기자!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만나는 일정이 언제 정해진 겁니까?

<기자>

김영남 위원장을 만나는 일정은 오늘(1일) 오전에 정해졌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연락관 접촉에서 남측 대표단이 오후 4시에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위원장을 만나기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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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회담의 남측 수석대표가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면담하는 것은 지난 2000년과 200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북한의 실제 권력은 김정일 위원장이 갖고 있지만, 북한의 공식적인 국가 수반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입니다.

때문에, 오늘 만남이 단순한 예방 차원이라는 정부 당국자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석대표와 실무대표 접촉을 잇따라 갖고 어제 저녁 교환한 공동보도문 초안을 기초로 이견 조율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북측은 이번 회담이 끝나는 대로 인도적 사업을 전면 재개해 북한에 대한 쌀 지원도 조기에 마무리짓자는 입장인 반면, 남측은 북핵 폐기 상황에 따라 쌀 지원을 단계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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