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 해 10월부터 서울 등 5개 대도시에서 팔리는 쑥갓과 깻잎 같은 5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98점 가운데 일반농산물 2점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쑥갓과 깻잎 각 1개 제품에서 농약 성분인 카벤다짐과 인독사카브가 허용기준보다 각각 1.7배와 3배 넘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보원은 이 농약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독성은 약하지만, 오래 섭취할 경우 소화기 장애나 중추신경계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농약안전사용기준 교육과 농약잔류량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