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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차기회장 합의추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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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차기 전경련 회장을 선임하려 했으나, 사전조율에 실패해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전경련은 이에따라 앞으로 임시총회를 갖고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경련은 27일 정기총회에 앞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해 전형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일부 전형위원들이 유력한 후보였던 효성 조석래 회장을 반대함으로써 합의추대하는 데에 실패했습니다.

강신호 회장의 3번째 선임에 반대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전경련 부회장직을 사퇴한 데 이어, 오늘 또다시 합의추대에 실패함으로써, 앞으로 전경련 내부의 심각한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27일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 230여명이 참석해 예산 결산고 사업계획 승인 등 통상적인 안건만 처리한 뒤 폐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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