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번 아카데미상 시상식에도 한국 영화는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칸느나 베니스 영화제 등 해외의 굵직굵직한 영화제에서는 인정받고 있는 한국영화가 유독 아카데미에서 외면당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선 무엇보다 아카데미상은 미국 영화를 대상으로 열리는 미국 국내 영화제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칸느 영화제가 부산 국제영화제쯤 된다면 아카데미는 대종상 시상식이 되는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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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아카데미 본상을 받으려면 반드시 영어로 제작이 돼야 하고 미국 LA의 극장에서 1주일 이상 상영돼야 합니다.
또 아카데미 수상작은 전적으로 미국 아카데미 회원 3천여 명의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헐리우드 편향적입니다.
예술적 독창성뿐만 아니라 대중적 흥행성도 중요시된다는 얘기입니다.
또, 본상 외에 외국어 영화상 부문이 있는데요.
한국영화는 올해 이 외국어 영화 부분에 '왕의 남자'를 출품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후보작으로 지명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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