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서울시청을 연결합니다.
최희진 기자! (네, 서울시입니다) 서울시가 앞으로는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더욱더 강화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강남구에서만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을 벌이고 있는데요.
짧은 기간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조만간 시 전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서울 강남역 앞,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그 가운데 한 명에게 구청 단속반원들이 다가갑니다.
무심코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린 것입니다.
[단속반원 : (꽁초) 버리면 안 된다는 거 모르셨어요?]
서울 강남구는 올해부터 담배꽁초를 포함해 쓰레기 무단 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단속 한 달 만에 가시적인 효과도 나타나 지난달 하루 평균 406건 정도였던 적발 건수가 이번달 들어 185건 정도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김성수/강남구 폐기물처리팀장 : 처음에 단속할 때는 무단투기 하시는 분들이 반발이 심했지만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강남구에 이어 서울시의 다른 자치구들도 잇따라 단속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서초구는 다음 달부터 지정된 날 이외에 주택가에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신고자에게는 5만 원의 포상금까지 내걸었습니다.
담배꽁초 투기도 적발 대상입니다.
이번 달 안으로 각 자치구들은 집중 단속 분야를 정할 계획입니다.
[전성수/서울시 행정과장 : 서로 우리 시민들이 하나의 생활 예절을 지키는 것, 그런 면에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이번 달부터 홍보를 시작해 오는 7월부터 단속 지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