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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취임 4주년, "남은 1년 최선"

노 대통령, 특별한 일정없이 관저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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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25일)로 취임한지 4주년을 맞았습니다. 대통령의 고향에서는 성대한 축하행사가 열렸지만 정작 노대통령은 조용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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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개 지역단체 공동주최로 주민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4주년 축하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형 건평 씨가 읽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들때마다 성원을 보내줘 고맙다면서 내년 이맘때 고향으로 돌아와 주민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남은 1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특별한 외부 일정없이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차분하게 임기 마지막해를 마무리하자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별도의 취임축하 행사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열린우리당 탈당이후 대통령의 착잡한 심경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노 대통령은 조만간 후임 총리를 인선하고 다음달말쯤 개헌안을 발의한 뒤 본격적으로 참여정부가 제시한 국정과제들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과제들이지만 그렇다고 임기말을 핑계로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다음 정권으로 미루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정면돌파할 것임을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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